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건강수명 연장 도모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경기 김포시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제19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신규반 대상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氣)체조를 통해 치료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精氣)를 높여 사회 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 시키는 운동이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받아 매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적극 보급해 왔다. 또한 3월과 9월 개강하는 신규반 외에도 기초과정을 수료한 중급교실 2개 반,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경로당 13곳에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성과 활동량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수명을 연장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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