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바둑판에서 만나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한의사회·부산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2일 부산시한의사회관에서 바둑애호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회장배 친선바둑대회를 열었다.
이정중 부산시한의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모여 친선을 도모하는 이 자리는 개인의 삶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한의사회가 차지했고, A급(2급 이상)에서 김휘철(치과의사회) 씨, B급(2~4급)에서 이동욱(한의사회) 씨, C급(5급 이하)에서 강현구(치과의사회) 씨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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