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모든 것 한의학으로 풀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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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모든 것 한의학으로 풀어내다
  • 신은주 기자
  • 승인 2016.12.2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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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다한증의 이해와 치료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땀에 대한 원인과 한약 처방 및 양생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다한증의 이해와 치료에서 저자들은 한의학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일반 독자는 물론 한의학 관계자들에게도 한의학 이해의 지평을 넓혀준다.

서양의학에서는 ‘국소성 본태성 다한증’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교감신경 차단술을 꼽지만, 이 수술을 시행한 모든 환자에게서는 이른바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손바닥·겨드랑이·얼굴에 땀이 많이 나서 수술했더니 앞가슴·허벅지·종아리 등 전혀 새로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들은 “올바른 치료는 인체의 자발적 반응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조르주 킹길렘의 말을 인용한다. 즉 다한증은 한의학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말한다. 땀 분비 이상을 ‘체내 장부(臟腑)·경락(經絡)의 부조화’라고 볼 때, 체내 음양기혈(陰陽氣血)의 조화와 균형을 모색하는 한의학이야말로 부작용이 없는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한의학 문헌들을 두루 살피며 각 병증에 적합한 처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양생법(養生法)을 소개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는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땀에 한 제반 지식들은 땀과다증, 땀악취증, 무한증 등 땀의 이상으로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값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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