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의 신뢰 높이는 센터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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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의 신뢰 높이는 센터로 거듭날 것”
  • 승인 2016.1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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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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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가 지난 2013년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었로부터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013년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던 중 관련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돼 재신청했고, 식약처의 철저한 현장 실태조사 후 재지정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은 국내 생산 및 유통 한약재에 대한 자가 품질 검사와 국외로부터 수입되는 한약재의 통관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식약처에서 해당 능력을 검증한 후 적합한 기관에 한해 지정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는 수성캠퍼스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수은분석기, 잔류농약추출장치, 잔류이산화황측정장치 등 고가의 첨단 분석기기들과 전문연구원들의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2014년 439건, 2015년 510건, 2016년 현재 458건의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지욱 코스메디컬센터장(바이오산업융합학부 교수)은 “지역 내 한약재 생산자부터 한의원, 관련 기업체들이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한방산업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디컬센터는 품질검사, 수입검사, 검사명령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약재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전화(053-770-2330~1)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관련 정보 및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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