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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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
  • 승인 2016.1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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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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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노숙인들에 사랑의 연고 전달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성남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6일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응급의약품(진통소염제, 종합감기약, 상처연고, 피부질환연고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법인 설립된 성남시의료원의 조승연 초대원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노숙인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진행된 것이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작지만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자 간호부장은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슬로건이 말해 주듯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으로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부지 2만4711㎡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완공은 2017년 12월이다. 진료과목은 24개로 한의과도 포함된다. 지난 6월 2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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