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2016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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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016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 개최
  • 승인 2016.1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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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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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표창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일 더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6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1명과 8곳의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부문에서는 ▲KBS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의 출연, 유가족 자원봉사단, 생명의소리 합창단 등을 통해 적극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이봉화씨 ▲장기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지도를 통해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 정착에 기여한 경찰청 송원영 경정 ▲전북대, 한옥마을 등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 예비 의료인 대상 장기기증의 필요성 교육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전주시 보건소 이성원 사무관 등이다.

우수기관으로는 ▲시청·보건소·의료기관 등 100개소에 장기조직기증 등록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지속적 캠페인을 통해 최근 3년 합계 전국 보건소 기증희망등록자수 1위를 기록한 순천시보건소 ▲총 285건의 각막이식과 총 1880명의 안구기증서명등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구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 한 온누리안과 ▲2000년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400여건의 신장이식을 진행하며 이식수술 및 뇌사장기기증관리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생명나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간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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