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하이키한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메디컬코리아를 서울 코엑스에 서초구보건소 지원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와 공동 개최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헬스케어 비지니스의 장으로써 한국의료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보건의료분야의 선도국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 박승찬 박사는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와 제3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가 공동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국제행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성조숙증의 빠른 증가 추세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정보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성조숙증의 진료인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6400명이었던 환아는 2015년 7만5900명으로 11배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박 박사는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방치료의 우수성은 물론 한방적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하이키한의원 성장클리닉은 2000년대 초반부터 성조숙증 치료법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 2006년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성장을 도와주는 키성장 촉진성분을 발견을 하였고 KI-180 성장촉진물질을 발표하였다.
2016년에는 성조숙증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EIF 구성한약재를 발표하였고, 이것이 여성호르몬을 낮춘다는 사실은 역대 의서에 기록된 적이 없는 새로운 연구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독창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람회 일정동안 하이키한의원은 “성장칼슘, 성장패치, 성장로션을 공개할 것” 이라며 전시참가기관 및 관계자, 내외국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