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방치 시 합병증 유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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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방치 시 합병증 유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
  • 승인 2016.10.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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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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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이는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며, 이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켜 소변에서 포도당을 그대로 배출하게 되는 질환이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대게 생활습관과 소아, 성인, 노인, 여성, 수술 이후 환자 등 각 개인의 몸에 따라 근본원인이 다를 수 있다.

◇김한수 원장.

선한의원 김한수 원장에 따르면 내원하는 환자들을 상담해 보면 대다수가 혈당수치를 낮추는 데에만 초점을 두는데, 당뇨병은 혈당 관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원인을 찾고 관리해야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에 우선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혈당 수치에만 관리를 한다면 오히려 당뇨병이 악화되거나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환자 개인마다 근본원인을 찾아 맞춤형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본원인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단순 약물복용뿐만 아니라 원인상황에 맞는 관리와 치료가 들어가야 한다. 단순히 무엇을 먹고 먹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정관념보다 환자의 체질과 그 환자의 당뇨 기전에 맞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으로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관과 각 조직으로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데 목욕요법을 통해 관리한다면 체내 혈관을 확장하고 땀을 내어 피부 가려움증과 발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환자들이 걱정하는 양약과 한약을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원인을 발견하여 생활습관과 음식관리를 개선하고 치료한다면 혈당, 뇨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당수치를 조절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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