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병원서 한의진료실 운영한 공로 인정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병원에서 한의진료실을 운영한 것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 선수촌병원의 한의진료실을 운영했다. 대회기간 동안 많은 의료장비와 총인원 114명, 매일 6명의 한의사 의료진을 파견해 선수 및 임원 1579명을 진료해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시한의사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황병천 회장은 “인천시한의사회의 한의진료실 운영은 한의사가 공식적으로 진료에 참여한 최초의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한의사가 공식의료진으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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