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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학 연구로 치료율을 높여나간 한의사
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253): 崔鎭山(1924〜?)
2016년 09월 02일 () 09:15:39 김남일 mjmedi@mjmedi.com


崔鎭山先生은 함경북도 명천군 동면 호남동에서 출생하였다. 한국전쟁시기에 월남하여 한국군에 입대하여 고등군사반교육을 수료하여 육군장교로 근무하고 대위로 예편하였다. 그에 대한 자료는 1973년 『大韓景行人事錄』에 일부 나오지만, 너무 소략하여 충분한 정보를 찾아내기 어렵다. 이 기록에 따르면 그는 명천군 동면 명예면장, 명천군 군민회 부회장, 한국통일촉진회 이사를 역임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金星花郞勳章을 받은 유공자이며, 항상 국토 통일을 염원하는 애국자였다.

   
◇1973년 대한경행인사록에 나오는 최진산 선생 자료

그는 1972년부터 서울시 성북구 미아동에서 진산한의원의 원장으로 활동한다. 그의 취미는 독서이며 학문적으로 침구학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마도 침구학 관련된 서적들을 다독하여 학문적으로 깊은 이해를 하고 진료에 임했을 것이다. 침구학에 조예가 깊은 것은 군인 출신으로서 군진의료를 연구하면서 침구학의 적용범위에 대해 많은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리라.

崔鎭山先生은 『大韓醫療人總覽』에 따르면 “소탈하고 중후하며 매사에 치밀한 통찰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한의학 연구에 있어서 수많은 醫書를 독파하여 醫理를 정확하게 파악한 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의서의 독서를 바탕으로 학리를 이해하여 이를 임상에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반복하면서 임상적 활용도를 높여나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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