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16일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함께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에서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진맥,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함께 한약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한방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 부항 등 한방진료와 한약까지 처방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수경지역 주민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와 경산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 한방건강강좌 등 한방특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에 대구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팀은 한방내상센터, 한방척추관절센터, 한방알레르기센터 의료진으로 구성해 지역민에게 맞춤형 특화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은 “수경지역 주민HI-UP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와 경산시 지역민들을 위해 한방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매회 어르신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봉사 활동은 물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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