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보건소들과 한의약 정책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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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보건소들과 한의약 정책사업 논의
  • 승인 2016.07.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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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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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합동 간담회 개최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김효선)는 6일 성남시 각 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한의약 정책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번 간담회에서 성남시한의사회는 현재 협회가 진행중인 ▲한방난임지원사업의 확대 ▲교의(학교 주치의) 사업의 보건소 공공보건사업으로 영입 ▲경로당주치의 시범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향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보건소와 성남시한의사회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성남시 한의약 민·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초저출산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한방난임진료의 저변 확대는 필연적이라고 입을 모았고, 이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다.

경기도 노인복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진행될 경로당주치의사업, 성남시의 의뢰로 협회가 올해 2년차 진행하고 있는 교의(校醫)사업에 대해서도 성남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동의하며, 보건소 관계자들은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협회와 보건소, 가천한의대로 구성된 ‘한의약 민·관협의체(가칭)’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한의약의 역할을 협의하자는 제안 역시 필요성에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김효선 회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행정당국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해나감으로써 보다 실효적인 한의약 보건의료 정책사업의 계획수립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정례화 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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