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한의학 첫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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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한의학 첫 학술대회 열려
  • 승인 2003.1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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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예방한의학회 주최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이기남·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가 주최하는 한·중·일 학술대회가 ‘산업보건과 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21일 오후 3시 경원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기남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산업한의학을 주제로 하는 최초의 학술대회”라면서 “한의학계 내부에서도 생소한 이 분야가 학술대회를 통해 넓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39호 인터뷰란 참조>

아울러 학회측은 국내 대학(원)으로는 유일하게 99년부터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연구해온 산업한의학의 내용을 중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산업의사 양성 대학인 일본 ‘산업의과대학’ 張斗燮 교수가 초청돼 ‘산업한의학과 산업보건 마케팅’을, 중국 요령성 중의연구원에 있는 全新玉 부주임의사가 ‘기공과 노화방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일부 자동차회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건강검진 사업결과 보고(이은경 원광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의 근골격계 질환 실태와 문제점(임상혁 원진재단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한·양약 복용과 간기능 영향에 관한 역학조사(이정석 상지대 예방의학교실) 등이 발표된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된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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