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앞장서는 경희대한방병원
상태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앞장서는 경희대한방병원
  • 승인 2016.06.1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3개 부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기관 선정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 세부과제명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6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세부과제는 진료지침 개발 분야에서는 ▲현훈(어지럼증)(연구책임자 이의주·사상체질과) ▲기능성소화불량(연구책임자 김진성·위장·소화내과)으로 향후 4년 7개월간 각 7억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진료지침 임상연구 분야에서는 만성요통증후군(연구책임자 남동우·침구과)이 선정돼 향후 2년 7개월간 5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한의진료 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보장성을 강화하고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 2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을 출범시켰으며, 경희대한방병원 재활의학과 정석희 교수가 초대 사업단장으로 선임됐다.

정석희 교수는 보건의료국가시험원 한의사시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의약 분야 임상연구 전문가로 임기는 2018년까지 3년이다.

사업단은 향후 6년간(2016년~2021년) 30개 질환별 한의표준임싱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고 개발된 지침의 보급과 교육, 건강보험 적용 등 사후 활용 방안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