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분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 인증위원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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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분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 인증위원회 구성된다
  • 승인 2016.05.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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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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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 4월 28일 제5차 회의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가 한의약 분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 인증위원회를 구성한다.

◇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한의약 분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박애자 기자>

한의약임상시험센터협의회(회장 이의주, 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인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이 개발됨에 따라 가이드라인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재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감기 치료를 위한 한약제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건선치료용 한약제제에 대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한약제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등 총 3건의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이준환 EBM분과장이 마련한 한의약 분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평가지침(안)을 토대로 접수된 가이드라인을 인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로 나눠 가이드라인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5월 둘째주에 제1회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인증위원회를 개최, 접수된 가이드라인을 인준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제1회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공동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26일과 11월 말에 제2차, 제3차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강의의 80%를 수강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되며, 심포지엄 직후 신청자에 한해 한의약 임상시험 전문가 인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실시한 한의약 임상연구 전문가 인증제에서는 69명이 응시해 68명이 인증 받았다.

협의회는 한의약 임상시험 기본 교육 프로그램 교재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발간된 교재는 심포지엄 등에서 교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22일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 사업단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와 관련, 김종우 부단장의 강사 추천 요청에 강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추천된 강사는 세미나에서 ‘임상 연구에 대한 이해-연구설계 개론, 근거창출 작업의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한다.

또한, 협의회는 추후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 사업단의 요청에 따라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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