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아토피, 초기에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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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아토피, 초기에 잡아야
  • 승인 2016.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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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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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영유아 단계부터 시작될 수 있는 전신 면역 피부 질환이다. 보통 태열부터 시작되면서 신생아아토피로 얼굴부터 전신으로 퍼져가는 경향을 보인다.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후천적으로 음식 및 생활 관리의 문제로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 상태에서는 스테로이드 연고로 가볍게 가라앉는 것처럼 보여서 방치하다가 점차적으로 더 심한 아토피 단계로 발전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이엔여기한의원 평촌점 김한준 원장.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 청소년 단계를 지나면서 태선화 형태로 피부의 만성 손상을 유발하고, 가려움 농가진 등으로 인해 대인기피증, 자신감 저하, 우울증까지도 생길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집중적으로 근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식재료인 밀가루, 튀김 등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첨가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려움이 심하다고 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보습크림을 두텁게 자주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미지근한 생수를 자주 마시고, 실내에서 습도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잘 맞춰주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이 너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소아 아토피는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리는 치료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소아아토피를 치료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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