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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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보고서 발간
  • 승인 2016.04.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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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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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 일환으로 조사·배포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보산진)이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에 필요한 총 13종의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진료정보교류’란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때 발생하는 진단내역, 투약내역, 검사내역 등의 진료정보를 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사들은 환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상태를 더 많이 알 수 있고, 환자들은 더욱 신뢰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환자들은 X-ray, CT, MRI와 같은 영상을 CD로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보고서에 수록된 주요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현재의 보건의료정보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조사, 향후 2020년까지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담은 보건의료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검사영역 주요 보고내용의 구조화, X-ray, CT, MRI 영상의 판독소견서 표준화 등이 있다.

특히, 교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료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과 의원용 안내서를 담고 있다.

보산진은 2017년까지 이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년 연구결과는 보산진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의 동향과 정보(보고서→연구보고서)를 통해 전자문서로도 쉽게 볼 수 있다.

한편, 보산진은 2014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과제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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