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한방 의료기관 맞춤형 해외환자유치사업 컨설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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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한방 의료기관 맞춤형 해외환자유치사업 컨설팅 시행
  • 승인 2016.04.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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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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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상품개발·서비스 등 관련 7개 분야 컨설팅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2016년 상반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0일까지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사업에 관심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진단하고, 홍보·마케팅, 인프라, 상품 개발, 의료분쟁 예방 등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보산진은 2014년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해 지역 관광상품 연계 유치 프로그램 기획, 진료 양식 작성 및 국·내외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정책 및 제도, 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출·입국 관리, 리스크 관리, 지역 문화,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의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사업 관련 7개 분야이며, 상반기(5월~7월), 하반기(9월~11월) 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8월 예정이다.

지난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한방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다”면서, “오랫동안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컨설팅을 통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전략 기획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30일까지 이메일(hjh488291@ khi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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