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회, 이의주 교수 신임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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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의학회, 이의주 교수 신임회장으로 선출
  • 승인 2016.03.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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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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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
◇사상체질의학회는 20일 개최한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의주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사상체질의학회가 이의주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사상체질의학회(회장 안택원)는 지난 2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2016년 사상체질의학회 제36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의주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의주 신임회장은 “사상체질의학의 고유하고 독특한 장점을 이용해 학회지를 국제저널화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사상체질과 전문진료 분야에 따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한의학의 표준화·보장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암 환자에 대한 사상의학적 접근법과 치료법’을 주제로 임상시험프로토콜과 사상의학적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논의햇다.

제1부 암의 사상의학적 및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 접근에서는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 구내염에 대한 열다한소탕 임상시험(이준희 경희대 한의대 교수) ▲체질의학적 암 환자 관리(유준상 상지대 한의대 교수) ▲산삼약침을 이용한 암 환자 관리(권기록 대한약침제형연구회 회장)의 강연과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2부에서는 암의 사상의학적 임상사례를 주제로 한태영 원장(반룡인수한의원)의 ‘유방암의 사상의학적 치료’강의가 이어졌다.

사상체질의학회 관계차는 “향후 암, 대사증후군, 수족냉증, 뇌신경질환 등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방법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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