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진단교정학회, 공간척추교정학 관련 SCI급 논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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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진단교정학회, 공간척추교정학 관련 SCI급 논문 제작
  • 승인 2016.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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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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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
◇척추진단교정학회는 2월 28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1층 중경실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간척추교정학과 관련한 SCI급 논문을 제작하기로 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척추진단교정학회가 공간척추교정학과 관련, SCI급 논문 제작에 들어간다.

척추진단교정학회(회장 김중배)는 2월 28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1층 중경실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SCI급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공간척추교정학의 치료기술을 객관적이고 근거중심의 학문으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중배 회장은 “2015년도 대한한의학회 우수회원학회로 선정됐다”며, “이는 척추진단교정학회가 꾸준하고 성실하게 활동해왔다는 객관적인 확인”이라고 운을 뗐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화강의를 개설해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인증의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해 학회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족저근막염 등 근골격계질환과 내장질환 등 임상현장에서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난감하기만 하던 질환들이 공간척추교정술로 드라마틱하게 치유되는 경험이 누적될수 있도록 자료를 축적하겠다”면서, “SCI급 논문을 만들어 국제학술지에 발표, 공간척추교정술을 보다 객관적이고 근거중심의 학문으로 인정받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통증만 보지 않고 골반과 척추에서 그 원인을 찾는 공간척추교정술처럼 눈앞에 닥쳐오는 도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척추진단교정학회는 경희대학교한방병원과 연계해 ‘공간척추교정학을 활용한 일자목에 대한 치료 효과’를 주제로 SCI급 논문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척추교정학을 활용한 척추측만증의 치료모델 개발과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한 예비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골반 변위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고찰 및 척추 변형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공간척추교정학을 활용한 다빈도 진료질환에 대한 진단지표 및 치료지표에 의한 케이스 논문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임상증례 보고 방법론(남동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치험 증례보고(곽현영 사상참경희한의원 원장) ▲척추변위를 동반한 요통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치험1례(한정훈 본디올홍제한의원 원장) ▲턱관절과 안면비대칭 교정(턱관절을 중심으로)(임웅진 리봄한의원 원장) ▲산과적 관점에서 본 골반의 형태에 대한 고찰(박준규 리뉴유한의원 진료원장) 등의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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