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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곤지름, 절대 방치해선 안 된다
[한의원 칼럼/ 김은미의 여성피부질환 이야기]
2016년 01월 18일 () 18:03:35 김은미 mjmedi@mjmedi.com

곤지름은 음부에 생기는 사마귀의 일종이다. 사마귀라면 그 증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음부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하는 음부사마귀인 여성곤지름은 불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미 생기한의원 서초점 원장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상태로 곤지름이 발생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곤지름은 음부에 발생하는 만큼 발견하기가 어렵고, 발견하더라도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주로 여성곤지름은 대음순이나 항문 주위에 발생한다. 치료를 하다보면 종종 요도 안이나 직장 안에서도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신체 외부가 아닌 내부에 발생하면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필자는 여성 한의사로서 여성 환자들을 많이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곤지름 환자들은 자신들이 곤지름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고 있었더라도 ‘곧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곤지름을 방치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증상이 악화되고 부위가 넓어지면서 치료를 빨리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곤지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인 만큼 환자의 면역력을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곤지름을 치료하는 것은 환자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금방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발견 즉시 치료하여 곤지름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김은미 /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서초점(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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