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 18일부터 의료기기 사용 촉구 릴레이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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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의사회, 18일부터 의료기기 사용 촉구 릴레이 궐기대회
  • 승인 2016.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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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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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시한의사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불을 지핀다.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장현석)는 18일 달서구한의사회를 시작으로 25일 달성군한의사회, 27일 중구한의사회, 28일 남구한의사회, 29일 북구한의사회, 수성구한의사회, 이후 동구한의사회 서구한의사회 대구한의대 순으로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구시한의사회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통의학시장에서 현대 의료기기가 허용된 중국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노벨 생리의학상까지 타냈고,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일본에서도 메이지 유신으로 없앤 한의학을 100년 만에 다시 복구시키는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나 한국은 이제 와서 한의사에게 초음파나 방사선 검사기를 허용하는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대구시한의사회 관계자는 “현대적인 진단기기를 사용해야만 오진율을 줄이고 한의학적 진단법과 결합해 한의학의 과학화를 이룰 수 있다”며 “현재 한의사들은 이미 대학에서 진단기기를 이용한 판독법을 배워서 습득하고 있다”고 궐기대회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양 의료 단체의 주장 중 어느 것이 더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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