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국 11개 한의과대학과 부산대한의전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의 원서 접수가 지난달 30일 8.87대 1로 마감됐다.

가천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등 11개 한의과대학 및 부산대한의전은 총 491명 모집에 4357명이 지원해 평균 8.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76대 1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각 대학의 입학관리처에 확인한 결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이 54명 모집에 1230명이 지원해 20.6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국대 15.51대 1(35명 모집 543명 지원) ▲동신대 11.80대 1(20명 모집 236명 지원) ▲대전대 9.06대 1(31명 모집 281명 지원) ▲대구한의대 8.35대 1(57명 모집 476명 지원) ▲우석대 8.17대 1(24명 모집 196명 지원) ▲동의대 7.21대 1(32명 모집 231명 지원) ▲가천대 6.10대 1(20명 모집 122명 지원) ▲세명대 6.04대 1(26명 모집 157명 지원) ▲원광대 5.89대 1(66명 모집 389명 지원)
▲경희대 5.43대 1(44명 모집 239명 지원) ▲부산대한의전 3.26대 1(76명 모집 248명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국한의과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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