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U대회, 한의학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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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한의학 인기 짱
  • 승인 2003.09.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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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실 진료실적 1위 차지


지난달 31일 폐막된 역대 최대 규모의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중 운영된 선수촌병원의 이용실적분석결과 한방진료실이 이용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한번 한의학의 진가를 보였다.

지난달 14일 문을 연 선수촌병원에는 9월2일 현재 3천344명이 이용했으며 과별로는 한의과가 1천29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고 이밖에 응급 29%, 재활의학과 17%, 내과 9% 순이었다.

한방진료실 운영을 주관한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신창환)의 김근모 의무이사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당초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며 외국 선수와 임원들이 한방치료의 우수성에 감탄하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구시 한의사회는 3일 선수촌병원 해단식에서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5일에는 인터불고호텔 중식당에서 한방진료팀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창환 회장은 진료에 참여한 한의사 21명과 간호요원(대구한의대 간호학과) 8명, 통역요원(대구한의대 한의학과) 5명, 행정요원(대구한의사회 사무국) 2명등 모두 4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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