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의협, 밥그릇 지키기 위한 이기적 발상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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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의협, 밥그릇 지키기 위한 이기적 발상 버려라”
  • 승인 2015.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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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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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적극 활용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할 것"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양의사 단체는 이기적인 발상을 멈추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6일 발표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전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양의사 단체는 이해할 수 없는 궤변과 억지 논리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의료인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무조건 반대하고 있는 바, 이러한 양의사협회의 행태는 같은 의료인으로서 창피하기 그지없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원 일동은 국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만족하는 신의료 영역의 개척을 위한 선두에 설 것”이고 밝혔다.

덧붙여 “양의사협회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문명의 이기(利器)는 오직 자신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유치한 발상, 어떻게 하면 과잉 진료나 리베이트를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이기적인 발상을 이제 그만 잘라버리고, 국민 건강과 같은 좀 더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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