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상, 동국대 한의대 박용기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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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상, 동국대 한의대 박용기 교수 선정
  • 승인 2014.09.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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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희 기자

홍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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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학술분야 수상자로 결정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제10회 동의보감상 학술분야 수상자로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용기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용기 교수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16일 한의약 관련 인사, 축제위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동의보감상 포상위원회를 열고, 박용기 교수를 학술분야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선도기술개발사업 및 한의약 육성 제품화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한의학과 첨단 현대의학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한의약 기반 국산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해 한방산업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일인 내달 2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인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제작한 상패가 수여된다.

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육성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의술 정신을 실천한 봉사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2004년 제정됐다.

한편, 사회봉사 분야의 수상자는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축제위원회는 전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열린다.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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