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자연과 인간의 소통'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대구한의대 '자연과 인간의 소통'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14.08.0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jyjeon@http://


김광중 교수의 '한의학으로 본 양생' 등 발표 이어져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만촌동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4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교 34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구한의대>
김광중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교수의 '한의학으로 본 양생' 주제 발표에 이어 ▲정인권 울산 새아침연합내과 원장의 '채식과 건강'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의 '수용체 중심의 환경관리와 건강' ▲사쿠라이 요시히데 홋카이도대 문학연구과 교수의 '행복과 웰빙의 특징'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노병의 명예교수(대구한의대)가 좌장으로 ▲한의학 분야(김기옥 포천새맘요양병원 한방병원장) ▲의학 및 식품영양 분야(유영재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 ▲자연과 환경분야(박종웅 경북 환경포럼이사장) ▲보건과 복지분야(정효운 동의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논의가 있었으며, '자연과 인간의 소통'과 관련한 방안 제시 등이 있었다.

이에 앞서 김신호 행정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변창훈 총장의 대회사, 기우항 이사장의 격려사, 변정환 명예총장의 환영사, 미국 프레지덴트대학교 무하마드 하이켐 교수, 태국 아세안스콜라대학교 크라세 차나옹세 설립자, NGO 단체 'Go Back Club' 아이오나 커너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의 '태극도설 구도로 본 현대과학의 해답'이라는 기조연설이 있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물질 만능주의적 삶과 인간중심의 자연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대사회의 병폐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학의 미래를 넘어 인류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조망해보는 세계적 담론을 선도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주의 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기 바란다"고 대회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