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서 제31대 집행진이 참석한 가운데에 LT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단합대회는 한의계 현안 및 회무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임원의 결속력 강화 및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장으로 열렸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금년 회계연도가 마무리 되는 단계에서 만족할 만한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정진하고 미진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차기 회계연도에 힘을 써 만족할 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사업 하나하나를 ‘회원에 의한 회무, 회원을 위한 회무’가 되어 회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 임원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약전문 제약회사를 방문해 한약재 유통구조 및 제조공정부터 출고에 이르는 일련된 과정을 설명 듣고 직접 확인했다.

박혁수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국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조공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그간의 한약재 유통질서에 힘써 준 사실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본회 홍보이사(이원욱)로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경기도 안성으로 이전한 경옥당한의원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임원들간의 결속을 다졌다.

박혁수 회장은 “다가오는 2014년에도 갑오년 말띠처럼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