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리프팅’으로 진화한 안면성형 다양한 시술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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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리프팅’으로 진화한 안면성형 다양한 시술법 소개
  • 승인 2013.10.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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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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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안면성형학회, 2013 추계학술대회
기존의 미소안면침이 ‘하모니 리프팅(Harmony Lifting)’이라는 이름으로 보다 진화된 형태로 소개됐다.
한의안면성형학회(회장 송정화)는 9월 28일 경희대 한의대 중경실에서 ‘하모니리프팅과 개원의 가이드’를 주제로 한의안면성형학회 201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소안면침과 미소매선침 그리고 미소모공침에 대한 시연을 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송정화 한의안면성형학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미소안면침을 소개해왔고, 지난 3~4년간은 외국으로 다니며 외국 의사들에게 미소안면침을 강의하는 데 주력했다”며, “지구 반대편의 프랑스와 스페인, 미국, 대만 등 미소안면침을 배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방법으로 안면에 침을 놓아 환자를 치료한다는 현실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성형의 비중이 수술보다는 시술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는 추세로 미소안면침이 국내를 넘어 세계 성형계를 장악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모니 리프팅(Harmony Lifting)은 미소안면침, 미소모공침, 미소매선침 등 세 가지가 플러스된 시술법이다. 송 회장은 “CO2 가스를 강력한 압력으로 주입해 진피층을 박리함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물리적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차세대 피부 힐링요법”이라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또 미소매선에 대해 “얼굴 성형을 위해 매선을 사용할 때 기초 작업으로 굳어진 표정근을 침으로 부드럽게 풀어놓고 그 다음에 매선을 놓는다면 처음부터 매선으로만 접근하는 방법보다는 훨씬 얇은 매선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술결과 얼굴의 인상도 훨씬 자연스럽게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소안면침 시술법에 따른 매선은 얇은 매선을 사용하므로 통증이 덜하고, 그만큼 최소량의 국소마취만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안면성형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침으로 근육을 세세하게 풀어놓는 기초 작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미소안면침과 미소매선침 그리고 미소모공침에 대한 이론설명과 더불어 시연을 통해 각 시술에 대한 설명을 보강했다.

이외에도 이상훈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침구학)는 ‘한의학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스스로를 분석하고 세계를 향해 도전함으로써, 현재보다 그 기회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이 교수의 해외진출 및 교류의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어려운 개원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유성철 CFSK Medocal Team 팀장), ‘성공개원을 위한 세금전략’(안보현 세무법인 대성·세무사), ‘고수가 말하는 병의원 직원 채용부터 퇴직까지’(장진나 노무법인 현율·노무사) 등의 강의도 이어졌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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