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환)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국가 공인 검사기관인 ‘동의한약분석센터(대표이사 김병우)’와의 협약체결로 부산지부 소속 한의사들이 전원 참여하는 한약분석 작업에 돌입하키로 했으며, 특히 환자에게 처방하는 한약 중 탕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성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의한약분석센터는 전국에서 행해지는 한약재 분석의 약 60%를 담당할 정도로 그 규모가 크고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기관이다. 부산지부가 동의한약분석센터에 의뢰한 내용은 중금속 4개 부문(납, 비소, 수은, 카드늄)과 잔류농약 5개부문(총DDT, 디엘드린, 총BHC, 알드린, 엔드린)으로 대부분의 주요 중금속과 농약은 검사항목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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