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한의사회(회장 고은광순)는 지난 9일 꽃마을 한방병원에서 월례회를 열고, 신임집행진을 구성하는 한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성장 캠프 사업 및 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한의사회는 침체된 경기상황에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비만·성장 캠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협력해 각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참여자들에게 비만·성장에 관한 한방치료내용 및 식이요법, 자세교정법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여한의사회 회원 외의 한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방치료를 원하는 캠프참여자들을 후원 한방의료기관으로 연결한다는 등의 세부계획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월례회에서는 장수재·주정주·문희재·강혜영·정호선·정연희·송윤희·김혜남·서은미 씨 등 부회장 9인과 이유명호·유명숙 씨 등 감사 2인을 선임, 집행진을 구성했다.
오진아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