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PDF보기  기사제보  광고안내  싸이트맵
최종편집 : 2014.4.21 월 13:53
> 뉴스 > Weekly Section > Wed 임상한의사를 위한 연구동향
     
역류성 식도염 약 장기 복용시 낙상 주의해야
임상한의사를 위한 연구동향
[871호] 2012년 09월 20일 (목) 연구동향팀 mjmedi@mjmedi.com

[출처] Use of Proton pump inhibitors and risk of hip fracture in relation to dietary and lifestyle factors : a prospective cohort study. BMJ 2012 ; 344 : e372  doi: 10.1136/bmj.e372.

[개요] Proton pump inhibitors(PPIs)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 중 하나입니다. 주로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많이 사용되는데, 미국에서는 2003년 OTC로 분류된 이후 사용이 급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PPIs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PPIs와 골반 골절의 위험도 증가에 관한 연구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그 중 한 논문을 소개합니다.

[논문 내용] 7만 9천899명의 폐경 이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2년에 1번씩 PPIs의 복용 여부와 다른 위험인자들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조사한 항목에는 폐경 여부, 몸무게, 레저활동으로 보내는 시간, 음주량, 흡연량, 호르몬제제와 이뇨제, 스테로이드제제, 칼슘제제 등의 복용 여부, 골다공증 진단 여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에서 골반 골절의 빈도를 관찰하였는데, 계단에서 떨어지거나 스포츠 활동 도중 발생하는 심각한 부상은 제외하였고, 비교적 경하거나 중등도의 골반 골절만 연구에 포함하였습니다.
결과, PPIs를 2년 동안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골반 골절이 35%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복용기간이 길수록 위험은 증가하였습니다. Body Mass Index와 운동시간, 칼슘제의 복용은 골반 골절 빈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PPIs를 복용하게 된 원인을 고려한 통계에서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PPIs를 2년 이상 복용하지 않았을 때는 골반 골절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흡연자들의 경우 골반 골절이 50% 이상 증가하였고, 지금은 흡연을 하지 않지만 흡연을 했던 기왕력이 있는 사람들도 같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한 번도 흡연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경우에는 골반 골절의 빈도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필진 의견] Proton pump inhibitors (PPIs)는 ranitidine, cimetidine 등을 포함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라니드, 잔탁, 시메티딘, 타가메트 등의 상품명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는 역류성 위식도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 이외에도 속쓰림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다른 약과 종종 병용 투여되는 약입니다.
예를 들면, 허리 통증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라도 진통제를 먹을 때 속이 좀 쓰리다고 호소하거나, 평소에 속이 좀 시리다고 표현하시는 환자라면 PPIs를 같이 복용하고 계시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을 하셨던 기왕력이 있거나 현재 흡연을 하시는 폐경 이후의 여성 환자라면 평소에 장기 복용하시는 약을 확인해보고, PPIs를 함께 복용하고 계시다면 낙상을 주의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링크]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269660/

연구동향팀

연구동향팀의 다른기사 보기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제한의학교류센터 사업 공고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논문모집 공고
5월 25일부터 대한상한금궤의학회...
4월 7일부터 한방척추관절학회 전...
4월 20일부터 심진법 강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조직도찾아오시는 길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2 | Tel 02-826-6456 | Fax 02-826-6457
등록번호:서울특별시 다06529 등록연월일:1989-06-16 발행인 · 편집인: 임철홍
Copyright 2009 민족의학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medi@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