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 한약재 제조업체 최초 HACCP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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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허브, 한약재 제조업체 최초 HACCP 인증
  • 승인 2012.0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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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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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차 8품목에 대해 상품력과 품질 인정

(주)옴니허브(대표 허담)가 한약제조업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옴니허브 ‘동우당제약(주) 식품사업부’는 지난 1일 본사공장에서 생산하는 침출차 8품목(그날의 차, 가비온 차, 귤피차, 당귀차, 모과차, 자소엽차, 감잎차, 뽕잎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이번 인증으로 옴니허브 침출자 8품목은 원료가공부터 제품포장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다류(침출차)의 상품력과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허담 대표는 “추후 다류 전 품목으로 인증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장 환경, 원료 및 제조공정에 대한 위해 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등 위생관리 시스템 만들어 옴니허브만의 ‘클린체인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옴니허브는 지난 10일 한방헬스투어 전문의료기관인 초락당한의원(원장 박승휘)과 ‘한의학바로알리기 및 생활한방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고품질의 한방문화상품을 올해 중으로 개발을 완료해 시범운영한 후 한방의료기관 및 관련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의학 바로 알리기 및 생활한방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연계 시스템 구축 △한약재 공동연구 개발, 생활한방제품의 산업화 추진 및 한의학 바로 알리기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구축 △학술적, 기술적, 마케팅 정보교류 행사개최 등이다.

협약식에서 박승휘 원장은 “국내 대표 한약제조-유통업체인 옴니허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문한 환자 및 내방객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의 한방문화상품을 공동연구 개발함으로써 생활한방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락당한의원은 한방의료를 바탕으로 하여 실시되는 한방헬스투어 전문의료기관으로 2001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평가 ‘Health Tour to Korea’로 지정된 바 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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