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동일 교수, 심평원 선우항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개정·공포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한약제제 보험급여 등재 심사평가를 중점 심의하게 될 한의학 전문가 2인이 선임됐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한의학 전문가 구성은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한의학 전문가 1명과 한의학 관련 심사위원 1명 등 한의학 분야 위원 2명으로, 동국대한의대 김동일 교수와 심사평가원 선우항 상근심사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동일 교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부학장, 대한난임학회 회장,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부회장 및 복지부 한방의료전문평가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선우항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은 그동안 심사평가원에서 다년간 한방의료분야의 심사를 맡아 왔다.
이번에 선임된 한의학 전문가 위원은 한약제제 보험급여 등재 심사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이번 한의계 인사 추가로 한의계 내에서는 한약제제가 국민건강과 치료에 많이 활용되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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