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해결해야 할 것들"이라 적은 것 중에 지면의 제약으로 적지 못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암환자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설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 저 역시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제 법률적으로도 협진이 수월해지고, 규모를 갖춘 한의원, 특화된 한방병원도 많이 생기고 있으니 해 볼 만한 일이라 생각한 것이죠.
다른 병원에서 암이라고 이야기듣고 온 환자에게 넥시아를 처방하는 진료를 할 건지요 임상현장과 동떨어진 주장입니다 건강식품 판매상, 약물유통업자 수준의 판매가 아닌 "동일한 수준의 암 치료"를 하려면 진단 치료 관리 예후판단 통증관리 등 일련의 의술, 그리고 생화학 해부생리학 등 기초학문의 토대가 튼튼해야 합니다 약물 한가지로 암치료 운운하는 것 자체가 임상현장을 모르는 순진무구한 주장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