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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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 순항
  • 승인 2009.09.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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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 순항
불량한약재 근절 등 유통환경 개선

우수한약재 보급을 위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이 속속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22일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건립 기공식을 갖고 홍삼·한약재 종합유통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안군에 건립되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BTL(임대형민간투자사업)사업 일환으로 127억원(민자 100억원, 군비 27억원)을 투입돼 진안읍 반월리 진안 나들목 부근 3만여㎡ 부지에 건축면적 5천88㎡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완공되면 진안군은 ▲저장시설 ▲전처리시설 ▲가공·검사시설 등을 갖춘 종합적인 유통기반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진안군은 유통시설이 완공되면 전북도에서 생산된 한약재 타 도시 유출을 막고 충남과 경남지역 한약재를 도내 유입함으로써 한약재 및 홍삼 산업클러스터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 15일에는 평창군이 송정리에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착공에 들어갔고 전라남도 화순에도 오는 2010년 6월 경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불량한약재 유통을 근절하고 품질관리를 개선해 약용작물 판로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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