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과 전남 ‘한방산업발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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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과 전남 ‘한방산업발전 MOU’ 체결
  • 승인 2009.09.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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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 ‘한방산업발전 MOU’체결
한방 관련 진흥사업 및 경혈 등 국책사업 협력하기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한의학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4일 전남도청에서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한의협에서는 중앙회 최방섭 부회장, 홍광표 광주광역시지부장, 선종욱 전라남도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전라남도는 박정희 복지여성국장, 유지송 보건한방과장 및 조정희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등 30여명이 배석했다.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는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관련 진흥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우수 한약재 재배·유통 및 제품화사업 등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도지사 품질인증’ 우수한약재 생산기반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남 소재 도서 등 한방의료서비스 소외지역에 병원선 등을 이용한 무료한방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하는 한편 전남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활용한 기원이 증명된 한약재의 이력추적관리제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에서 한방산업진흥원·약용작물종자보급센처 등을 가져온 것은 우리의 것인 한의학을 적극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전라남도 도민의 입장에서 가장 저렴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한의학은 충분한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의료관광분야에서도 한방의료는 한의학적인 효과적인 치료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16개 광역시도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방관련 부서인 ‘보건한방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재 종자관리, 한방산업화 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설명 :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와 전라남도 박준영 지사(왼족에서 5번째)는 지난 4일 한방산업발전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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