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등 4대 과제 제시

이태복(李泰馥)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취임사를 통해 △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 △복지의 내실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시설 확대 △사전 예방체제 구축을 복지부 4대과제로 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그간 복지부는 복지의 기본적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국민들이 복지부를 쳐다보는 시각은 어떤지 잘 알고 있다”며 “이는 그간 펼쳐 왔던 복지 행정이 여러 가지 한계와 문제점을 내포해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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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력
△1950년 충남보령 출생
△국민대학교 법대졸업
△1981~1988 민주화운동으로 복역
△1988-1989.10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상임집행위원,편집실장
△1989.10-1999.7 주간노동자신문 발행인 겸 주필
△1996-2001 사회복지단체 ‘인간의대지’대표
△1999.7-2001.3 노동일보 발행인 겸 회장
△2001.3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