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김상우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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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김상우 신임회장
  • 승인 2009.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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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배양할 터”

“한방부인과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학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학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김상우 씨(47·사진)는 전문학회로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이를 통해 한의사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선 한의원에서 산후조리원이나 산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산후관리에 있어서 한방의 장점이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는 이에 발맞춰 학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현행 산후질환 질병코드가 산후신통 하나로만 돼 있는데 질병코드를 다양화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개원가에서 산후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교과서 개정 작업, 임상연구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활동, 워크숍 개최 등 전대 임원진들이 진행했던 사업들을 이어받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원들과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새로운 변화는 위기와 함께 도전의 기회도 가져다 줍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는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차지하게 됩니다. 우리 학회가 변화에 대처할 능력을 배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leejy7685@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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