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11번째 한국의 대표인물로 ‘구암 허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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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11번째 한국의 대표인물로 ‘구암 허준’ 선정
  • 승인 2008.12.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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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허준 메달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린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지난 12월 23일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11번째 인물로 동의보감을 편찬해 민중의술을 보급한 의성 허준 선생을 선정해 메달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안미영 한국조폐공사 신규사업팀 차장은 허준 선생을 선정하게 된 배경에 관해 “한국의 경제, 문화, 역사, 사회, 정치 등을 대표하는 인물 중 100명을 선정, 인물의 역사적 가치와 업적 및 대국민 인지도를 복합적으로 선정한 결과 이번 인물로 조선시대 위대한 의학자 허준 선생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달은 청동 소재로 제작(크기 40mm/무게 33g)돼 앞면에는 허준의 초상과 함께 ‘동의보감 편찬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한의학자’라는 설명과 메달 뒷면에는 동의보감과 분칭의 모습을 새겨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제작된 메달을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우리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케이스를 슬립 책자로 제작해 6페이지의 지면에 인물과 관련된 유적 사진, 업적 등을 수록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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