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학기부터 삼육대 사회교육원 토탈미용과 교육과정에 ‘한방피부미용학’이 개설된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는 2002년 결산 및 200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육대 측과 한방피부미용학 강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학회 이사진들로 강사를 구성 신학기부터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한방피부미용에 대한 개념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하고, 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재소위원회를 구성, 내년 3월까지 교재를 편찬한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회장은 “한방피부미용이 사회교육원 과정에 신설, 교육된다는 것은 한방의 저변확대에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펴낼 교재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방피부미용사협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피부관리사와는 한방피부미용분야를 개척해야 할 공조적 관계”라면서 제2회 한방미용경락요법 워크샵 및 한방피부미용 세미나 등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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