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당뇨치료제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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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당뇨치료제 미국시장 진출
  • 승인 2003.03.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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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300만 달러 투자 유치

김양진(서울 신명한의원)원장의 한방 당뇨치료제 ‘소당고’가 미국 투자사로부터 300만달러 투자를 유치받아, 내년 ‘인슐프리’란 이름으로 제품화된다. (394호 이사람 참조)

김 원장은 “지난 5월 미국 의약품 전문 투자회사인 캐피탈 그로스社로부터 300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내년 6월에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당고는 김 원장이 조부때 부터 사용했던 당뇨처방으로 숙지황·홍삼·화분·황기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신명한의원으로부터 소당고 관련기술을 사들인 미국의 네츄럴 팜스社가 추진했으며, 김 원장은 이 회사의 연구개발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현재 소당고는 미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고, 내츄럴 팜스는 캐피털 그로스사로부터 투자자금 300만 달러를 받아 내년 6월까지 소당고에 대한 미국 내 임상시험을 한 뒤 당뇨치료제 형태의 제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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