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의원 급여비용 1조 9457억 원…점유율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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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의원 급여비용 1조 9457억 원…점유율은 2.5%
  • 승인 2023.10.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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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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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비 비용은 늘었으나 점유율은 줄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해 한의원의 급여비는 1조 9457억원, 전체 급여 점유율은 2.5%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252억 원 늘었으나 점유율은 2.7%에서 0.2% 줄었다. 한방병원의 경우 2021년 3702억 원에서 4032억 원으로 늘었고 점유율은 0.5%를 유지했다.

 

건강보험공단이 4일 발표한 ‘2022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총 건강보험 급여비는 76조 7,250억 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하였고, 급여율은 74.9%로 나타났다.  

2022년 보험급여비는 81조 5,260억 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하였다.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는 종합병원급이 26조 3,310억 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34.3%를 차지하였고, 전년대비 3.0% 증가하였다.

종별 전년대비 증감률은 의원급 18.2% > 약국 11.7% > 병원급 5.6% > 종합병원급 3.0% 순으로 증가하였으나, 보건기관 등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과) 급여비는 2021년 14조 801억 원에서 2022년 17조 4,678억 원으로 전년대비 24.1%(3조 3,877억 원) 증가하였다. 

이중 한의원은 2021년 1조 9205억 원에서 2022년 1조 9547원으로 252억원이 늘었으나 점유율은 2.7%에서 2.5%로 감소했다. 한방병원은 2021년 3702억원에서 4032억원으로 늘었고 점유율은 0.5%를 유지했다. 

한의원의 수는 2021년 1만4526개소에서 2022년 1만4549로 23개소가 늘어난 반면 한방병원은 479개소에서 546개소로 67개소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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