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감...내달 1일부터 4개월간 활동할 20명 선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은 한의학 소식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전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인 ‘KIOM 소셜 기자단’ 2기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한의학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자단은 생활 속 한의학, 한의학 분야 성과 및 이슈, 한의학연 소식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SNS를 통해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이다.
기자단에 선정된 20명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을 마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부상(뉴아이패드, 미러리스카메라, XBOX360)을 증정할 계획이다.
1기 기자단으로 활동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남희(가천대 한의학과 본과 3년) 학생은 “재밌고 유익한 한의학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며 많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았던 홍희연(대전대 한의학과 예과 2년) 학생도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제 블로그에 한달에 5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들어오면서 한의학을 많이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훈 원장은 “지난 KIOM 소셜 기자단 1기의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SNS를 통해 재밌는 한의학 이야기를 접했을 것”이라며, “이번 2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및 대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처음 모집돼 올 4월까지 운영된 KIOM 소셜 기자단 1기는 약 4개월간 한의학 블로그 콘텐츠 200여개, 약 740건의 SNS 확산 활동 등을 통해 한의학 알리기에 나섰다.
전재연 기자 jyjeon@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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