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의계·정부·시민단체·언론계가 참여하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오는 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추진위원은 복지부·과기부·식약청 등 6개 관련부처 담당국장 7명과,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 이경섭 한방병원협회장, 이준호 대한한약사회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형주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재옥 소비자시민의모임 회장, 박은경 YWCA 회장, 양승룡 중앙일보 이사 등 총 16명이다.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실무를 맡는 기념사업추진단(단장·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장)과 2개의 분과 위원회(학술, 문화·산업)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2013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며 신동의보감 편찬, 기념엑스포 개최, 각종 한방문화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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