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는 역대 우승팀인 서울, 부산, 경기도 한의사회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준우승은 경기도한의사회가 차지했고, 서울시한의사회와 울산시한의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영예의 최우수 선수에는 우승을 이끌어낸 강원도 대표단의 주장인 방정균 상지대 한의대 교수가, 최우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야신상은 경기도 대표단의 골키퍼인 안산 늘푸른한의원의 김형기 원장에게 돌아갔다. 축구대회와 함께 진행된 족구대회는 전남한의사회가 부산시한의사회를 누르고 우승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축구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의 대표단 400여명을 비롯해 전만복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엄종희 한의협회장 등 한의계 내외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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