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료분석 결과 남자는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은 반면, 여자는 가구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유병률이 더 높았다. 이와 함께 복부비만·고혈당증·고혈압·고지혈증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30세 이상에서의 유병률은 남자 32.9%, 여자 31.8%였다.
김 의원은 “건강위험행태와 선행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확고한 의지와 지역여건을 반영한 적극적인 건강증진사업 발굴과 전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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