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동춘당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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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동춘당 국제학술대회
  • 승인 2006.10.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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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길 선생을 통해 의학사 조명

조선후기 유학자 同春堂 宋浚吉(1606~1672) 선생을 통해 당시 한의학 임상 실제의 일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남대 충청학연구소와 호서명현 탄신4백주년 학술대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동춘당 사상의 재조명과 동춘당의 위상’을 주제로 대전광역시청 강당에서 송준길 선생 탄생 4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일 열리는 학술대회 중 ‘동춘당의 생활모습과 예술’ 주제발표 시간에 ‘동춘당의 의약기록과 의료인식-‘동춘당 일기’의 분석을 중심으로’연제로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안 박사는 “동춘당은 당시 대 유학자이면서 평생 질병을 앓아 온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동의보감이 나왔던 시기인 점 등을 감안하여 당시 한의학의 활용상을 자료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합토론에는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3일에는 동춘당 유적답사(대전, 충북청원, 경북 상주 경유)가 진행된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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