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추모 전국휘호 대회

지난 15일 충남예산에서 열린 제17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에서 최석봉(50·서울 양천구 내외한의원·사진) 원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휘호대회 초대작가 등의 이력을 가진 최석봉 원장은 이번 대상수상으로 추모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라는 이력이 추가됐다.

서예에서 주요 대회로 알려진 추사전국휘호대회는 한문·한글·문인화·추사체 등 4개 분과별로 시행되며 대상은 이 4개 분과 우수상 중에서 선정된다.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최 원장은 한문분과에 참가했다.
14년간 서예 실력을 닦아온 최 원장은 “기대 밖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전인 대한민국서예대전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원장의 아내는 이은미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장이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