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생물연구소는 벤처기업 마이크로비아와 공동으로 김치에서 분리된 고기능성 미생물인 ‘류코노스톡 김치아이’의 게놈지도 초안을 최초로 완성, 연내 분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전자조작을 통해 김치의 맛과 특성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한번 발효한 이후에는 추가적인 발효를 정지시켜 김치가 시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저온에서 오래 숙성한 깊은 맛을 겨울철 김장독을 거치지 않아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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